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드루 라스무센 10승 5패 2.77)

라스무센은 토론토 원정에서 패배하며 길게 이어온 연승 행진이 끝났다. 맥클라나한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속에 흔들리던 탬파베이였는데, 그가 그 공백을 잘 메워줬었다. 비록 한 경기에 고전했지만 팀의 우완 에이스로써 늘 QS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홈에서 1점대의 시즌 방어율로 강했고 90마일 후반의 속구를 좋은 컨트롤로 던질 수 있다. 휴스턴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무실점 승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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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루이스 가르시아 12승 8패 4.04)

가르시아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따냈다. QS+에 성공했지만 승리하지 못한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좋은 경기력이었다. 이번 시즌에 QS를 자주하진 않았지만 누구보다 팀 타선의 득점 지원을 잘 받고 있다. 패스트볼과 피안타 허용이 많지만 위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기에 로테이션 선발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라스무센이 좋은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최근 3홈런 경기를 터트린 알바레즈를 비롯해 터커와 알튜베 등 휴스턴 주축 타자들의 타격 페이스가 워낙에 좋다. 또, 불펜이 안정을 찾은 휴스턴이기에 가르시아 이후로도 이닝을 잘 책임질 것이다. 탬파베이는 최근 우투수 상대 타율이 좋지 않은데 가르시아 상대로도 어려운 경기를 할 것이다. 탬파베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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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