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피파 랭킹 23위 / 5.87m 파운드))

본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어렵지 않게 8강에 진출했다. 이어지는 8강에서 한국을 상대로 무려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오히려 대승을 거둔 것이 독이 돼 4강전 우즈베키스탄에게 무기력하게 패했다.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만 이루어진 것 치고는 나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주로 4백으로 중앙 지향적인 전술을 사용한다. 일본 A대표팀과 유사한 전술. 역시 일본 특유의 짧은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최근에는 혼혈 선수들을 바탕으로 피지컬도 좋아진 모습. 다만,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점유율은 높았지만 유효슈팅을 단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완전히 밀린 모습. 경험이 부족해 중동 국가에서 여러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한 적응도 되지 않고 있을 뿐더러 상대가 강한 압박을 들어오면 아직 까지 허둥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피지컬로 밀리진 않지만, 호주에게는 아직 한 수 아래의 피지컬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점유율은 높겠지만, 실속 없는 축구를 할 가능성이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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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없음

●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피파 랭킹 42위 / 팀 가치 : 5.22m 파운드)

일본과 마찬가지로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고, 이후 투르메니스탄에게 1-0 신승을 거두며4강에 진출했다. 다만, 4강에서 대회 전부터 강력한 모습으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사우디에게 시종일관 밀리며 0-2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마찬가지로 중동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 불리하게 작용한 셈.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은 유사하지만 경기 스타일은 매우 다르다. 일본이 짧은 패스웍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지만, 호주는 뛰어난 신체 능력을 활용해 개인 기량을 통한 공격과 롱 패스도 서슴없이 시도한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는 사우디의 강한 압박에 밀려 자신들의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여기에 본 대회에서 벌써 퇴장자만 3명이 나오는 등 매우 거친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 이번 일정도 일본에게 피지컬을 앞세워 강하게 밀고 들어갈 것이 분명하다. 퇴장과 같은 변수만 조심한다면 일본을 상대로 밀어붙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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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바구엘루(DF / A급)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호주가 본 대회 내내 언더(2.5 기준) 경기를 치른 점,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신중하게 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일본은 21세 이하 대표팀으로 8강까지는 경기를 잘 풀어왔으나 체력적인 부분, 경험적인 부분에서 다소 약세를 보이는 중. 직전 경기에서 우즈벡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했다. 호주도 마찬가지로 사우디에게 0-2로 패하긴 했으나, 피지컬이 더 우세한 조건을 활용해 일본에게 강하게 밀고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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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호주 승 (추천 o)

[핸디캡 / -1.0] 호주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