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피파 랭킹 48위 / 팀 가치 : 72.81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예선 막판 독일과의 석패를 시작으로, 3경기 무패를 달리며 분위기를 회복하나 싶었지만,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 2전 2패를 기록하며 조 꼴찌로 내려앉았다. 특히, 제 2의 황금 세대 등장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실체는 모래알 조직력인 수준.
3백과 4백을 병행하는 구조. 통상적인 전술로 4백을 사용할 때에는 중원에 많은 숫자를 두고 점유율을 가져가지만, 3백을 사용할 때에는 철저하게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지공과 속공 어느 것에도 강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 득점력이 매우 떨어진다. 핀란드도 다소 저자세의 5백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는 4백으로 주도권을 쥔 채 경기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최근 핀란드의 투 톱을 활용한 역습이 꽤나 상대에게 먹혀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선전 가능성은 낮겠다.
- 결장자 : 하기(FW / A급), 맨(MF / A급)
핀란드 (피파 랭킹 57위 / 팀 가치 : 37.58m 파운드)
확실한 수비 컨셉과 뛰어난 득점원을 보유한 덕에 하위 레벨의 국가들은 확실하게 잡아내는 전력.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도 아쉽게 조 3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도 1승 1무로 선전 중이다.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철저하게 3백 운영으로, 단단한 수비와 투 톱을 활용한 공격의 재미를 보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는 포잔팔로(FW, 리제스포르) – 푸키(FW, 노리치시티) 조합이 폭발하면서 멀티 득점을 터뜨렸다. 루마니아는 저자세의 팀들을 상대할 때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지만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번 일정에서도 핀란드의 투 톱은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없음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양 팀 모두 이번 네이션스리그 2경기에서 모두 언더(2.5 기준)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루마니아는 지공 상황에서 별다른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 핀란드는 이번 일정에서도 철저한 5백 경기 운영이 예상되기 때문에 핀란드를 상대로 루마니아의 지공은 득점 가능성은 낮겠으며, 직전 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합작한 핀란드의 투 톱이 이번 일정에서도 루마니아의 수비를 꽤나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핀란드 승 (추천 o)
[핸디캡 / -1.0] 핀란드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