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카일 프리랜드(9승 10패 4.38)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프리랜드는 일단 홈에서도 QS를 해낼수 있는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금년 샌디에고 상대로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금의 프리랜드라면 충분히 QS를 해낼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다르빗슈와 힐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가라앉은 홈 경기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시리즈 내내 이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될듯. 6실점을 깔끔하게 허용한 불펜에게 기대치를 가지면 안된다.

◈샌디에이고 

마이크 클레빈저(6승 7패 4.2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1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클레빈저는 9월의 부진에서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다. 금년 콜로라도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했는데 역시 쿠어스 필드에서의 클레빈저는 QS만 해줘도 다행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득점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런 없이 집중타로 모든 득점을 만들어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11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이어져야 이번 경기도 승부를 걸수 있을듯. 다만 불펜이 안정적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닐것 같다.

◈코멘트

클레빈저의 투구는 쿠어스 필드에서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원정 부진이 다시 발목을 잡을듯. 반면 프리랜드는 홈에서 호투를 해낼수 있는 투수라는 점이 크다. 물론 콜로라도의 불펜이 변수이긴 하지만 쿠어스에선 샌디에고의 불펜도 변수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10.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