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으로 끝나는 해에는 악천후…마스터스 징크스 올해도 이어질까

  • 1 배달
  • 2 빨간
  • 3 대학생
  • 4 망가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3으로 끝나는 해에는 악천후…마스터스 징크스 올해도 이어질까

모이자주소 0 315 -0001.11.30 00:00
5일 대회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더스틴 존슨
5일 대회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더스틴 존슨

[로이터=연합뉴스]

(오거스타[미국 조지아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6일(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대회 기간 악천후가 예보되고 있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대회 장소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최고 기온 28도까지 오르지만 7일부터 비가 오면서 3라운드인 8일에는 최고 기온이 10도로 뚝 떨어진다.

또 7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회 진행에 차질도 우려된다.

오거스타 지역 신문 오거스타 크로니클은 "3자로 끝나는 해에는 날씨가 안 좋았다"고 6일 보도했다.

최근 50년 사이에 마스터스가 예정보다 하루 늦게 끝난 것이 두 차례 있었는데 1973년과 1983년이었다는 것이다.

또 1993년에는 2라운드가 악천후로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고, 2003년에도 첫날 1라운드를 예정대로 치르지 못했다.

2013년에는 대회 기간에 비가 내렸지만 경기 진행에는 영향이 없었다.

2003년 마스터스 우승자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1, 2라운드는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남서풍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3, 4라운드는 쌀쌀한 날씨와 북쪽에서 부는 바람을 상대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83년 대회에서 우승한 크레이그 스태들러(미국) 역시 "올해도 월요일까지 대회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비만 내린다면 예정대로 대회를 마칠 수 있겠지만 폭풍을 동반하느냐가 변수"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420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435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431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538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426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417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431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467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406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410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419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405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439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415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