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 아들 게레로 Jr, 아빠 삼진 잡은 투수 상대로 결승득점

  • 1 배달
  • 2 빨간
  • 3 대학생
  • 4 망가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괴수' 아들 게레로 Jr, 아빠 삼진 잡은 투수 상대로 결승득점

모이자주소 0 281 -0001.11.30 00:00
1회 첫 안타를 치고 양팔을 번쩍 든 게레로 주니어
1회 첫 안타를 치고 양팔을 번쩍 든 게레로 주니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에서 '괴수'의 아들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버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투수 잭 그레인키(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토론토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치른 방문 경기를 3-0으로 이겼다.

올해 10월이면 만 40세가 되는 베테랑 우완 투수 그레인키에게 꽁꽁 묶였다가 6회에 결승점을 뽑았다. 토론토의 주포인 게레로 주니어가 승리의 물꼬를 텄다.

MLB닷컴에 따르면, 게레로 시니어와 주니어 부자(父子)를 상대로 모두 삼진을 낚은 투수는 은퇴한 C.C. 사바시아, 맥스 셔저(뉴욕 메츠)를 비롯해 역대 8명이 있다.

게레로 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레인키
게레로 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레인키

[AP=연합뉴스]

그레인키도 그중 한 명이다. 그레인키는 전날까지 게레로 시니어에게 2개, 아들 게레로 주니어에게 2개의 삼진을 뽑아냈다.

이날에는 게레로 주니어가 판정승했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3회 1사 1루에서는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게레로 주니어는 0-0인 6회 1사 주자 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전 타석의 빚을 갚았다.

이어 후속 타자의 안타 때 3루에 간 게레로 주니어는 맷 채프먼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0의 균형을 깼다.

그레인키는 6이닝을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단 2안타 무득점으로 봉쇄당해 0-3으로 패하면서 시즌 2패째를 안았다.

빅리그에서 20번째 시즌을 뛰는 그레인키의 올해 평균자책점은 2.38로 준수하다.

게레로 주니어는 8회 시즌 첫 대포(1점)를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를 치고 1타점에 2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앞장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25 "믿을 건 래시퍼드 뿐"…맨유, 브렌트퍼드 꺾고 4위 복귀 축구 -0001.11.30 239
23724 에버턴서 경질된 램퍼드, 첼시 '임시 감독'으로 복귀 앞둬 축구 -0001.11.30 238
23723 벤제마 또 3골…레알 마드리드, 바르사 꺾고 국왕컵 결승행 축구 -0001.11.30 240
23722 '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PAOK에 3-1 승…1위와 승점 차 3 축구 -0001.11.30 221
23721 99년생 임동혁·98년생 허수봉 등 남자프로배구 16명 FA 공시 농구&배구 -0001.11.30 313
23720 오거스타 회장 "마스터스 집중해야…LIV 노먼 회장 초청 안 해" 골프 -0001.11.30 324
23719 제스타임, 코리안투어 통산 11승 강경남과 후원 계약 연장 골프 -0001.11.30 337
23718 제네시스,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공식 후원 골프 -0001.11.30 363
23717 3으로 끝나는 해에는 악천후…마스터스 징크스 올해도 이어질까 골프 -0001.11.30 318
23716 인공 지능의 마스터스 전망…1R 마쓰야마·스피스 등 선두 예상 골프 -0001.11.30 344
23715 '괴력의 아마추어 장타자' 사전트, 마스터스 '폭격' 예고 골프 -0001.11.30 331
23714 임성재 "파3 대회 징크스 때문에 대충 했어요"…그래도 4언더파 골프 -0001.11.30 312
23713 마스터스 파3 대회 출전 오지현 "연습 한 박스 하고 나왔어요" 골프 -0001.11.30 344
23712 SSG 최정, 구단 최초 2천안타 달성 눈앞…현재 1천995개 야구 -0001.11.30 230
열람중 '괴수' 아들 게레로 Jr, 아빠 삼진 잡은 투수 상대로 결승득점 야구 -0001.11.30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