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러치맨, 1900년 이후 개막전 5안타 친 최초 포수

  • 1 배달
  • 2 빨간
  • 3 대학생
  • 4 망가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볼티모어 러치맨, 1900년 이후 개막전 5안타 친 최초 포수

모이자주소 0 306 -0001.11.30 00:00
애들리 러치맨
애들리 러치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년 차 포수 애들리 러치맨이 2023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러치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경기에서 솔로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5안타 1볼넷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포수의 중책을 맡았지만 2번 타자로 기용된 러치맨은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 나서 보스턴 선발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좌측 방면 안타를 치고 무리하게 2루까지 뛰다 아웃된 러치맨은 4회초 팀이 4점을 뽑는 가운데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5회에는 2타점 좌전안타를 날린 러치맨은 7회초에도 좌전안타를 터뜨렸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내야안타를 기록해 5안타를 완성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1900년 이후 시즌 개막전에서 5안타를 친 포수는 러치맨이 처음이다.

스위치 타자인 러치맨은 데뷔 시즌인 지난해 113경기에서 타율 0.254, 13홈런, 4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7을 기록하며 단숨에 안방을 차지했다.

지난해 개막전을 앞두고 발을 다친 탓에 5월에야 데뷔전을 치른 러치맨은 "오늘 아침 눈을 떴을 때 불안하고 초조했지만, 경기가 시작되면서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425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438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434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540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429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423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437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470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411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412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423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410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443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419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423